작성일 : 08-05 00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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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솨드리삼~ (글쓴이:byung from:리더스MBA GMAT자유게시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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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최고…
 조회 : 4,47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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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작년말부터 리더스MBA에 몸(?)담아온 x병x이라고 합니다.
쌤들 & 혜정씨 드디어 이번 금욜부로 GMAT을 마치게 되었슴다.
저에게는 과분한 점수가 나와부렸내요 T T
720 (math: 50, verbal: 38)
지난 몇 개월동안 GMAT셤보고 좌절했을때마다 상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리더스MBA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.
1)곤쌤: 조언들 큰도움이 되었슴다.
-곤쌤: "OG SC 보면서 보기를 아에 손으로 가리고, 정답을 먼저 예측하면서 풀어보세요"
-Me: "헉 그러면 시간이 넘 많이 걸릴것 같은데요, 직장인이라 시간도 엄고..."
-곤쌤: "그렇게 하세요, 문제들만 많이 푼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."
-Me: "math쌤 맞삼??!!ㅎㅎ"
2)최쌤: 항상 긍정적인 명언으로 저의 처진 어깨를 세워주신, 또 모르는 질문이 있을때 마다 시간을 내주신 캄솨하신분ㅎ
-Me: "최쌤! 저....."
-최쌤: "예, x병x씨, xx시에 찿아오세요, 대답해 드릴께요" 휘리릭~
-Me: "아....예 - -;; "
3)고쌤: 눈크게뜨시는 열정의 논리논리 쌤
-Me: "쌤, 암만봐도 왜 이게 답인지 모르겠삼 T T "
-고쌤: "왜 안보여? A B C D 내요!!"
-Me: "어.... 흠.....그러니까 C B A D 라고요?"
-고쌤: "그러니까, A B C D 내요!!"
-Me: "흠... 그래도 A C B D?"
-고쌤: "그러니까, A B C D 내요!!"
-Me: "예... 그러니까.. A... B..... C......and D.....라고요?"
-고쌤 "크러츄어!! 바로 그거입니다"
4)지쌤: 냉정한 숭부사 같으신 울 RC쌤
-Me: "아.. 일욜아침에... 왠 수...어....ㅂ.....zzzzz"
-지쌤: "내, x병x씨!! (어깨를 지긋히 잡으시며) 3번 어떻게 생각하세요?"
-Me: "아.. 저는 절대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생각 중 이었슴다"
-지쌤: "??!!"
5)글코 울 새식시 혜정씨 + 모의고사도 감사드려요 T T
-Me: "수업 시간표 어떻게 짜야할지.."
-혜정씨: " 아 이렇게 요렇게 저렇게... 됐져?"
-Me; "아!! 그러혐 되내용, 캄솨캄솨"
지난 1년간 너무 감사했슴다 T T ..... 참.... 캄솨캄솨
p.s. 참고로 리더스 죽돌이가 되다보니, 좋은 친구분들도 알게되었슴다. 또 캄솨캄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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